[창세기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 두 종류의 시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두 종류의 시험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이며, 다른 하나는 사탄으로부터 온 시험이다. 모든 시험에는 목적과 의도가 있다.
(1) 사탄으로부터 온 시험
사탄으로부터 온 시험의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빼앗고 파괴하는 것이다.
아담이 사탄으로부터 온 시험을 이기지 못했을 때 아담은 모든 것을 빼앗겼다.
두 번째 아담인 예수님도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으시고 물리치셔서 승리하셨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서도 “시험에 들지 말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사탄의 시험의 목적은 파괴하고 빼앗는 것이기에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 이겨야 한다.
[베드로전서 5:8-9]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사탄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마귀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물리쳐야 할 대상이다.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는 것이 마귀의 정체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한다. 믿음을 굳게 하여 대적하라고 말씀하신다.
(2)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의 목적은 ‘연단’이다. 연단은 강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은 미래적이다. 장차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가 하나님의 시험의 속성이다. 그래서 성경적으로 볼 때 시험은 하나님의 ‘연단’이다. 미래에 있을 일을 위해 미리 준비시키시는 것이다.
(3) 시험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시험을 받는다. 시험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라면 시험도 없다. 역설적인 진리이다. 시험이 없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히브리서 12:6-8]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시험(징계)은 자녀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채찍질과 같은 징계를 하시는 것이다.
8절 - 징계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다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징계가 있기 때문에 아들이라는, 시험 안에 있는 놀라운 비밀을 발견해야 한다.
시험은 어렵다.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시험이다. 이해가 되고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면 시험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것이다.
2. 시험의 의도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시험하실까? 시험의 목적은 ‘구별’에 있다. 진짜와 가짜를 골라내는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시험의 의도는 분명하다. ‘마음의 진정성’을 보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뜻은 ‘사명’으로 주어진다.
사명은 반드시 감당해야 할 일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신다. 중심은 ‘진정성’을 말한다. ‘진짜 마음’이다.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중심’이다. 진정성이다.
진정성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대한 진짜 마음을 말한다. 진짜 원하는지에 대한 확인이다.
3. ‘진정성과 권위’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과 힘으로 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의 영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다.
영적인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권위’이다. 권위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위로부터 부어진 능력을 말한다. 내가 만든 힘이 아니다. 위로부터 부어지는 성령의 권능이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권세는 ‘엑수시아’이다. 엑수시아는 단순한 힘이 아니다. 힘을 가질 수 있는 합법적 권위이다. 권한이다. 위임된 통치권이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권세가 있다. 이는 진짜라는 것이다. 진짜가 하나님의 권세를 받을 수 있다. 진짜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마음의 중심을 보면 안다.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을 보지 않으신다.
인간의 외모를 보는 것은 사람의 판단이다. 하나님은 마음의 진정성, 중심을 보신다.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권세’가 권위로 주어진다.
권위는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래서 영적인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권위’이다.
권위는 내가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권위는 권위자로부터 온다. 권위자가 문을 열 때 문이 열리는 것이다. 세상은 나의 힘으로 문을 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권위자인 하나님이 문을 열어 주신다.
[마태복음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참새 한 마리의 목숨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 놀라운 말씀이다.
4. 중심을 확인하는 시험
오늘 본문 말씀은 아브라함과 이삭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하나님은 그가 믿음의 시작이 되기를 원하셨다. 놀라운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 그가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가를 보시려고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는 요구를 통해 시험하신다.
아브라함의 입장에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시험이다. 왜 하나님이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지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시험의 구간’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시험의 구간이 있다. 하나님의 시험의 구간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욥을 보라. 시험의 구간에서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브라함을 향한 시험의 의도는 분명하셨다.
[창세기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이삭을 통한 시험의 의도는 아브라함이 온전히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마음의 중심이 있는가에 대한 시험이다. 여기에 놀라운 영적 원리가 있다.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할 때 왜 하나님이 시험을 주셨는지를 알게 된다.
5. 하나님의 보증과 약속
[창세기 22:16-18]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6절 –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 아브라함의 중심이 진짜라는 이야기다. 하나님을 향한 아브라함의 믿음이 진짜였다는 것을 인정하신다.
17절 - 하나님의 보증 : “큰 복을 주고 아브라함의 씨로 크게 번성하게 하여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겠다.” “대적의 성문을 차지할 것이다.” 놀라운 보증과 약속이 시험의 확증 이후에 주어진다. : 권위가 주어짐.
18절 - 반복해서 확인하신다.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 그 중심의 진정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진짜 믿음이 있는지 테스팅하신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진짜 믿음인지를 시험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브라함의 중심의 마음이 진짜라는 것을 인정하셨다.
그 후로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은 모든 믿음의 후손들을 위한 축복이 되었다.
오늘 우리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을 받는 이유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향한 하나님의 보증과 약속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어려움을 통해서 진짜를 달아 보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이구나.
시험을 통과한 확증이 ‘권위’로 주어짐을 믿으라. 내 힘이 아니다.
‘중심의 확인, 사랑’
하나님의 시험의 목적은 우리의 중심의 진정성을 보는 것이다. 그 중심의 확인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이다. 다른 어떤 목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