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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2 상처로 주저앉은 사람을 일으키는 복음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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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 상처

예수님이 행하신 가장 중요한 사역은 ‘치유의 사역’이다. 예수님은 치유가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셨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셨다.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결국 모든 것을 악화시킨다. 그래서 모든 상처는 반드시 치유되어야 한다. 육신의 상처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주저앉은 사람들’
목회를 하다 보니 여러 사건들을 통해 마음이 완전히 무너진 사람들을 본다. 어렵지만 바닥의 어려운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완전히 주저앉은 사람들도 있다.
믿는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어려운 사건들을 만날 때 그 마지막 귀결은 하나님께로 향한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신앙과 결부해서 하나님께 질문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다. 더 나아가 이러한 어려운 일을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까지 생겨날 수 있다.
이때 어렵지만 하나님께 더 나아가야 한다.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려움의 시간을 통과하지만 나의 발은 계속해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어려움을 통과하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멈추지 않고 하나님께로 나아감으로 승리하는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좋은 예이다. 자신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뜻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그의 발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 모리아 산의 제단으로 향했기에 그는 결국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사건이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 그는 주저앉지 않았다. 어렵지만 계속 나아갔기에 그는 결국 이해할 수 없는 전 구간을 다음 한 구절로 이해할 수 있었다.
[창세기 22: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은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께로 발을 뗐다. 이 사건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구간이었고, 결국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다른 한 사람은 상처 속에서 완전히 주저앉은 사람이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시간, 광야의 시간은 힘들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법칙이 있다.
‘어려움이 상처로 남다’
사막의 음침한 골짜기, 광야의 어려운 시간을 이기는 방법은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정체되어 주저앉으면 결국 어려움은 상처가 된다. 상처로 끝나면 결국 상처는 마귀가 역사할 수 있는 열린 통로가 된다.
‘가인’
[창세기 4:5-7]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자신의 제사가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신 사건은 가인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상황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가인의 모든 마음은 낙담, 실망, 실패, 절망으로 가득하다. 상처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그는 상처 속에 머물렀다. 주저앉아 버렸다. 말씀을 보니 몹시 분하여 그의 안색이 변했다고 5,6절에 기록되어 있다. 7절을 통해 하나님은 상처의 시간에 주의할 것을 말씀하신다. 상처는 ‘죄의 문’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말씀하신다.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결국 가인에게 있는 상처는 마귀가 역사하는 죄의 문이 되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사울 왕’
[사무엘상 18:7-9] 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7절에 보니 사울은 자신보다 다윗을 더 칭송하는 노래에 마음에 시험이 든다. 8절 - 다윗과의 비교에서 사울은 상처를 받았다. 그 마음은 ‘사울의 마음을 불쾌하게 했고 분노하게 했다.’ 9절 - 결국 사울은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바로 그 순간이 사탄에게 문을 열어 준 순간이다. 결국 사울은 주저앉았고, 평생 다윗을 질투하는 불쌍한 왕으로 그의 인생을 마친다. (무당에게 영혼을 내어 줄 만큼 그는 사탄에게 사로잡힌 왕이 되었다)
‘압살롬’
[사무엘하 13:22-23] 22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23 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깎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범했다. 이 사건은 압살롬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압살롬은 그 상처에서 하나님을 향해 믿음의 발을 떼지 못했다. 결국 그 마음은 암논을 ‘미워하는 증오의 마음’이 되었고 2년 후에 결국 암논을 죽이는 복수로 나타나게 된다.
‘상처는 마귀가 역사하는 틈이 된다’
[에베소서 4:26-27]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놀라운 말씀이다. 분노로 가득한 상처는 결국 마귀가 역사하는 틈이 되고 만다. 그래서 말씀은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한다. 주저앉지 말라고 한다. 어려워도 하나님을 향해 믿음의 발을 떼야 한다.
‘공동체에 주는 영향’
[히브리서 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결국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쓴 뿌리가 된다. 상처는 쓴 마음이다. 상처로 끝나지 않는다. 말씀에 보니 쓴 뿌리와 같은 상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어렵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상처에 주저앉아 있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결국 주변의 모든 사람을 어렵게 하는 문제가 된다는 말씀의 의미를 깊이 새겨야 한다.

2. 일으키는 믿음 - 상처에 대한 정리

(1) 상처는 영적인 문제이다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상처는 모든 상황을 멈추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 나를, 가족을, 공동체를 주저앉힌다. 더 나아가 마귀의 통로가 된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상처가 영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 상처를 치유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답은 하나님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이해의 열쇠는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아버지가 되신다. 아버지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3) 상처를 이기는 기쁨의 기름 부음 - 기름 부음을 사모하라
[이사야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신다.’ ‘기쁨이 찬송이 되어 근심을 대신하신다.’
놀라운 말씀이다. 슬픔과 근심, 두려움과 모든 상처를 이길 하늘의 능력은 ‘기쁨의 기름’이다.
[히브리서 1: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Hebrews 1:9, NIV] You have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wickedness; therefore God, your God, has set you above your companions by anointing you with the oil of joy.
기쁨의 기름 부음은 권세의 기름 부음이다.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는 기름 부음은 즐거움의 기름 부음이다. 즐거움의 기름은 예수님께 부어진 기름이다. 왕에게 부어진 권세의 기름이다.
상처를 극복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통과한 자에게 하나님은 무엇보다 ‘기쁨’을 기름 부어 주신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도 상처로 남지 않게 하신다. 상처를 이기면 ‘희망의 믿음’이 주어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산 소망이 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은 강한 믿음으로 역사한다.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은 없다.
(4) 일으키는 믿음
[사도행전 3:6-8] 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결국 진짜 복음의 능력은 주저앉은 사람을 일으킨다. 상처를 위로하고 감싸는 것을 넘어 변화를 가져온다. 평생을 주저앉아 산 사람이 선다는 것이 가장 강력한 변화이다.
주저앉지 마라! 예수의 능력으로 일어나고 걷고 뛰어라!
찬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