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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7 사실이 아닌 부정적 생각의 연결 고리를 끊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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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1. 생각의 속성

하나의 생각은 독립된 생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심리학적으로는 하나의 생각이 기억, 감정, 경험과 연결되어 다음 생각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현상을 ‘연상’이라고 한다. 특히 감정이 붙은 기억일수록 관련된 생각들이 쉽게 활성화된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어려운 문제를 이기려면 생각에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뇌의 기능’ 사람의 뇌는 새로운 사건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현재 일어난 사건의 경험과 관련된 과거의 기억을 검색해서 현재를 해석한다.
‘현재의 실패 - 과거의 실패 기억과 연관 - 그때의 두려움 - 미래에도 실패할 것이라고 연상해서 예상’
결국 승리하는 신앙은 영이 혼의 생각을 통치하게 하는 것이다.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영은 혼의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영의 생각이 혼의 생각에 영향을 주는 것은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다.
실패했던 경험이 현재의 어려움과 연상되어 부정적 생각이 고리를 만들지 않게 해야 한다.

2. 두려움의 감정

과거에 어려웠던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결국 두려움으로 그 사건이 뇌에 저장된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두려움은 두려움과 관련된 정보에 반응한다.
불안한 사람은 안전하다는 증거보다 위험하다는 증거를 더 빨리 찾게 될 수 있다. 그 이유는 부정적 생각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 - 두려움 - 현재에 있는 위험한 정보에 더 집중 - 더 부정적인 해석을 한다 - 더 큰 두려움’

3. 반복된 생각의 영향

부정적 생각의 연결 고리가 계속해서 반복될 때이다.
문제가 있다. ‘나는 안 돼, 또 실패할 거야’라는 사고방식이 반복되면 나중에는 작은 문제가 생겼을 때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제대로 된 사고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문제 = 실패’처럼 거의 자동적으로 연결된다. 성경에서는 이 상태를 ‘견고한 진’으로 표현한다.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2 Corinthians 10:4 NIV] The weapons we fight with are not the weapons of the world. On the contrary, they have divine power to demolish strongholds.
견고한 진은 반복된 생각이 만들어 낸 생각의 결과물이다.
반복된 생각이 형성되는 이유는 ‘생각이 생각을 끌고 가기 때문이다.’ 실패를 통한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생각을 끌고 간다. 그래서 아주 단단한 견고한 진이 되는 것이다.

4. 생각의 사슬

사실(FACT) ‘지금 어려운 문제가 있다.’ 기억(MEMORY) ‘전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연상(ASSOCIATION) ‘이번에도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 예측(PREDICTION) ‘분명히 잘못될 거야.’ 결론(CONCLUSION) ‘나는 결국 실패할 거야.’ 정체성(IDENTITY) ‘나는 실패자야.’

5. 성경의 예

(1) 부정적인 열 정탐꾼
[민수기 13: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그들이 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들의 생각은 사실에서 다른 부정적인 생각으로 연결되어 생각의 사슬을 만든다.
[민수기 13: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들은 강하다 - 우리는 이길 수 없다 - 우리는 그들보다 약하다 - 우리는 메뚜기 같다 - 그들의 눈에도 우리가 그렇게 보였을 것이다
주목할 것은 33절이다. ‘저들은 크다’가 결국 ‘우리는 메뚜기다’가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상대방이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면서 상대방의 생각까지 상상한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33절).
‘주목할 사실’ 문제가 큰 것과 내가 작은 것은 같은 말이 아니다. 상황이 어렵다는 사실과 내가 실패한다는 결론 사이의 연결 고리는 사실이 아니다.
(2) 다윗
[사무엘상 27:1]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이라는 표현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조금 더 직관적이다. ‘David said in his heart~’(ESV) - ‘다윗이 자기 마음에 말했다.’
다윗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다. 왕이 될 사람으로 사무엘에게 이미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 차례 다윗을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그런데 반복되는 압박 속에서 다윗은 ‘언젠가는 내가 사울에게 죽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주목할 것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무엘이 말한 것도 아니다. 다윗 스스로 자신에게 말한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다윗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마치 미래의 확정된 일처럼 받아들인다. ‘나는 안 될 거야, 이번에도 실패할 거야, 우리 아이는 잘못될 거야.’ ‘몸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큰 병이 틀림없어.’
이때 분명히 질문해야 한다. ‘누가 그렇게 말했는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인가? 내가 내게 말하고 있는 것인가?’
(3) 엘리야
[열왕기상 19: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열왕기상 19: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엘리야는 이세벨로부터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듣는다. 그때부터 엘리야는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를 만든다.
‘이세벨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 - 나는 살 수 없다. - 모든 것이 실패했다. - 갈멜 산의 승리도 실패이고 결국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나만 남았다. - 이제 사역도 나도 끝났다. -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
놀라운 사실은 이것이 갈멜 산의 승리 이후 짧은 시간 만에 일어난 엘리야의 부정적 생각의 고리라는 것이다.
‘상황이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이 아니다. 엘리야의 생각의 방향이 바뀐 것이다.’
사실은 무엇인가? 엘리야의 생각은 ‘나밖에 없다’이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바알에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이 있다’이다.
명심해야 할 일이 있다. ‘엘리야처럼 낙심했을 때 가장 위험한 것은 감정이 아니라 감정이 만들어 낸 해석을 사실이라고 믿는 것이다.’ ‘나 혼자다’라는 결론은 사실이 아니다.

6. 해결

(1) 사실과 내 생각의 해석을 구분하라
‘지금 어려운 일이 있다’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내 인생은 끝났다’는 하나님의 뜻과 관련이 없는 내 생각의 해석이다. 사실과 해석을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2) 누가 그렇게 말했는가?
다윗, ‘언젠가는 사울에게 죽을 것이다.’ 열 정탐꾼, ‘우리는 메뚜기다.’ 엘리야, ‘나만 남았다.’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셨다. 스스로의 생각이다.
(3) 부정적 생각의 연결 고리를 끊고 하나님의 약속과 연결하라
문제는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다. 광야로 끝나지 않는다. 광야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심이다. 십자가는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부활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연결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4) 생각의 뒤에서 영향을 주는 악한 마귀를 대적하라
사탄은 어려운 사건을 통해 처리되지 않은 두려움과 부정의 문을 통해 우리의 생각을 장악하려고 한다. 성도는 악한 마귀의 존재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사탄의 최종 목표는 우리의 생각을 장악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려고 하는 것이다. 사탄의 대적함을 이길 수 있는 해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려고 하는 순종의 마음이다.
부정적이고 두려운 마음이 있어도 결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나는 하나님께만 순종한다’라고 선포함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야고보서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놀라운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 마귀를 대적하는 해결이다.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때 마귀가 우리를 피하게 된다고 성경은 말한다.
실패와 실수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좋은 아버지이시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일어나야 한다. 과거 빈방의 문을 닫고 오늘 축복의 문을 열고 전진하는 조이풀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