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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 12 인식! 위기를 해석하는 힘 - 오래된 문제가 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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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0:21-22]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1. 엘리야의 엎드림

엘리야의 오랜 소원은 가뭄으로 황폐한 땅의 해결이다. 비가 와야 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린다.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해결이다. 땅은 사방으로 막혀 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땅이 막혀 있을 때의 답은 ‘하늘이 열리는 것’이다. 하늘이 열려야 막혀 있는 땅이 열린다.
[열왕기상 18:42-44]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1) 갈망
오래된 문제(막힌 땅의 문제)의 해결을 위한 엘리야의 방법은 42절처럼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다. 땅이 막히면 하늘이 열려야 한다. 땅의 문제는 하늘과 연동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하늘을 여는 열쇠가 땅에 있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교회에 천국 열쇠를 주셨다. 천국 열쇠는 땅에 있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인다,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 놀라운 말씀이다. 어떤 땅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다. (‘무엇이든지’를 주목하라)
그래서 엘리야는 땅에서 하늘을 향해 엎드렸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엎드렸다는 것은 ‘간절함’을 말한다. 오래된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절한 갈망’이다.
오래된 문제는 심신을 지치게 한다. 간절한 갈망도 약해진다. 엘리야의 간절한 갈망은 더 깊어졌다. 간절한 갈망은 분산되지 않는 마음이다.
(2) 포기하지 않는 마음
엘리야는 사환에게 비구름을 확인시켰다. 사환의 대답은 43절에 “아무것도 없나이다”였다. 오래된 문제를 볼 때 가장 어려운 마음은 사환과 같은 고백을 들을 때이다. 엘리야의 반응은 달랐다.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고 말한다. 엘리야는 포기하지 않는다. 한두 번도 아니고 일곱 번까지 다시 확인하러 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
오래된 문제를 해결한 성도들의 특징을 보니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었다. 엎드렸다. 그리고 엎드리고 또 엎드리는 것이다. 그랬더니 44절에 사람의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는 것을 마침내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놀라운 말씀이다. 어떤 오래된 문제도 포기하지 않고 엎드리고 또 엎드린다면 반드시 해결된다.

2. 인식의 중요성

오래된 문제의 해결을 본 엘리야를 통해 중요한 영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오래된 문제, 갑자기 일어난 문제, 모든 크고 작은 문제가 일어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바라보는 ‘인식’이다.
(1) 인식의 개념
‘인식’은 외부의 모든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인식은 ‘대상이나 현상을 보고 올바르고 그름을 가리거나 분별하는 일’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로 야기된 수많은 정보에 대한 기준 있는 해석을 말한다.
인식은 그래서 중요하다. ‘똑같은 문제를 전혀 다르게 해석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엘리사의 인식 - 눈을 뜨는 일
열왕기하 6장을 보면 인식의 전환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이 있다.
엘리사의 종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람 군대가 성을 포위하고 있었다. 사환은 상황을 인식한다. 적군이 에워싸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실제로 적군이 있었다.
[열왕기하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사환은 상황을 보고 절망한다. 엘리사에게 말한다.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이에 대한 엘리사의 대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열왕기하 6:16-17]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엘리사의 기도는 ‘인식’에 대한 기도이다. 사환은 환경과 상황을 보고 있지만 엘리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적군보다 많은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다.
여기에 중요한 원리가 있다. 하나님의 군대는 종이 보기 시작했을 때 나타난 것이 아니다. 이미 있었다. 단지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래서 엘리사는 사환의 눈을 열어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믿음의 눈이 있다. 믿음의 눈을 떠서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문제가 아니라 문제 속에서 여전히 통치하고 계신 하나님을 인식해야 한다.
(3) 여호사밧의 인식 - 예배
역대하 20장의 여호사밧의 인식도 이와 같다. 모압과 암몬의 연합군이 쳐들어온다. 여호사밧이 두려울 정도로 위기의 상황이다.
그런데 여호사밧은 어려운 상황을 다르게 인식한다. 인식은 상황을 해석하는 힘이다.
여호사밧은 ‘큰 군대’와 같은 문제를 먼저 인식하지 않았다. 문제 속에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식했다.
[역대하 20:6]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여호사밧은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한다. 6절 :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여호사밧의 인식에 있어서 주목할 점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인식이 예배와 연결된다는 것이다.
[역대하 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고백하는 여호사밧의 고백은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것이다.
상황은 적군을 인식하라고 압박한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의도적으로 시선을 하나님께 돌린다.
‘여호사밧 예배팀’ 그리고 전쟁터 앞에 찬양팀을 세워 전쟁에서 승리한다.
[역대하 20:21-22]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놀라운 말씀이다. 가장 강력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예배이다. 예배는 문제를 넘어선다. 크고 작은 문제, 심각한 문제, 덜 심각한 문제에 집중하지 않는다. 문제가 있지만 문제 속에서 요동하지 않을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예배’이다. 예배는 막힌 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늘 문을 여는 것이다.
‘타락’
[로마서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로마서 1: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바울은 인간의 타락을 단순히 도덕적인 문제로 보지 않았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보았다.
21절을 보니 인간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다.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그 결과로 인간의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마음이 미련함으로 어두워졌다고 말한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귀결된다.
25절은 그 결과이다.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결국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게 되었다고 말한다. 로마서 1장 21절 말씀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오래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오래된 문제의 해결은 결국 문제가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통치하고 계신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식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이 예배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대해 선언적으로 찬송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라. 전심으로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하라. 하늘 문이 열린다. 그때 막혔던 땅의 문이 열린다. 아멘!